본문 바로가기

생활_문화/자동차

그랜져 HG 깜빡이 (방향지시등) 전구 DIY 교체

반응형

얼마전 운전을 하다가 오른쪽 깜빡이를 켜는데 갑자기 깜빡이는 속도가 2배로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차가 오래되어서 또 무슨 고장이 났나 하고 인터넷 카페를 검색해 보니 방향지시등 전구가 나갔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깜빡이를 켜 놓고 밖에서 살펴보니 정말로 조수석 쪽 깜빡이 등이 들어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교체비용이 얼마나 드나 검색을 해 보니 부품가격은 5~6천원 정도인데 블루핸즈에 가면 2만원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전조등(HID)을 직접 교체하느라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벌써 3년 전 이네요)

이번에는 카센터에 맡길 까 하다가, 방향지시등 교체는 아주 쉽다는 말에 다시 한번 DIY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일단,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검색해서 전구를 구입합니다. 배송비가 아깝기 때문에 저는 2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보닛을 열고 엔진룸 앞쪽을 살펴봅니다.

 

조수석 방향 전조등 아래쪽 지시등 위치를 확인하고요..

 

 

실제로 보면 잘 보이지는 않는데, 사진에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방향지시등 입니다. 손잡이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뺍니다.

위치를 잘 모르겠으면 지시등이 있는 부분을 앞에서 확인하고 작업해도 좋습니다.

 

 

전구가 까맣게 탔네요. 살짝 눌러서 돌려주면 뺄 수 있습니다.

새 전구를 끼우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간단히 작업이 완료 됩니다.

카페에서 에어컨 필터 교체보다 쉬운 작업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위치를 찾는 것만 빼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