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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 기념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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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 방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배철수의 음악 캠프가 1990년에 시작해서, 벌써 올해 30주년을 맞이 했네요. 

 

저는 90년대 중반 (학생 시절) 에는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듣다가, 2000년대 들어와 라디오와 멀어지면서 거의 잊고 지냈는데 올해 들어 퇴근길에 차 라디오로 다시 종종 듣게 되었네요.

그래서 제 추억속의 배캠은 90년대 중반 히트곡과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이즈 투 맨, 마돈나,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볼튼, 재닛 잭슨, 록셋 등.... 90년대 팝은 7,80년대 음악과는 다른 그 만의 멋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미국 팝 시장이 힙합에게 점령당하면서 제가 팝과 멀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이벤트로 배캠에서 많이 나온 음악 10곡중 5곳 맞추기를 하고 있는데 (24일 종료) , 저도 엄청 고민하면서 응모 했습니다. 정답자 100명에게 선물을 준다는데 그 중에서 제일 탐나는게 30주년 기념 LP입니다. LP수록곡은 아직 발표가 안되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벌써 예약 판매가 시작 되었네요.

이벤트 당첨이 안되더라도, 제 돈 주고 하나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2가지 색상으로 발매되고 각각 서로 다른 곡들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상은 블루가 땡기는데 수록곡이 발표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 오늘 (7/31) 배철수의 음악캠프 인스타에 들어가 보니 트랙 리스트가 공개 되었습니다.

예전 김기덕님이 진행하던 2시의 데이트에서 자주 하던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가 생각나는 트랙입니다. (예스터데이가 없긴 하네요) 약간 대중성에 무게를 둔 선곡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쉽네요.

 

1-1. [SIDE A] Tears For Fears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1-2.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1-3. Robbie Williams - Supreme1-4. Player - Baby Come Back1-5. Camel - Long Goodbyes1-6. [SIDE B] John Lennon - Imagine1-7. Styx - Come Sail Away1-8. ABBA - Mamma Mia1-9. Bon Jovi - You Give Love A Bad Name1-10. Rainbow - The Temple Of The King
1-1. [SIDE A] Electric Light Orchestra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 Mr. Blue Sky1-2. Toto (토토) - Africa1-3. Kansas (캔자스) - Dust In The Wind1-4. Whitney Houston (휘트니 휴스턴) - I Will Always Love You1-5. Air Supply (에어 서플라이)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1-6. [SIDE B] New Kids On The Block (뉴 키즈 온 더 블록) - Step By Step1-7. Earth, Wind & Fire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 September1-8. Boston (보스턴) - More Than A Feeling1-9. Natalie Imbruglia (나탈리 임브룰리아) - Torn1-10. Billy Joel (빌리 조엘) - Piano Man

여러분은 어떤색이 마음에 드시나요? 구입 원하시는 분은 yes24나 알라딘 등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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