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에누리 체험단에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아이프리의 보풀제거기 FX-9인데요, 보풀제거기라는 것이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게 되는 그런 제품인 것 같습니다.
특히 니트류 등 보풀이 잘 일어나는 옷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적은 금액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먼저 제품 포장 및 언박싱 사진입니다~
포장도 나름 깔끔합니다.
최근의 환경보호 추세에 맞춘 건지는 모르겠지만 과다하지 않은 포장이 좋아 보이네요.
제품 뒷면의 표기사항입니다.
표기사항에 특별한 점은 없지만 건전지 표기사항이 같이 적혀 있는 점이 좀 이채로운데요, 이 제품은 건전지가 이미 들어 있어서 구입 후 바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소형 전기제품은 건전지가 별매인 경우가 많은데 건전지를 포함해 준 점은 확실히 잘 생각한 것 같아요.
스타킹, 양말, 니트류 등 보풀이 잘 일어나는 옷들이 상자 뒷면에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타킹의 경우 전용캡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개발자 분께서는 보풀이 너무 싫어서 이 제품을 개발한 걸까요?
이제 본격적인 제품 사진입니다.
포장을 열면 제품이 플라스틱 포장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본체와 스타킹 전용 캡, 높낮이 조절 캡이 보이네요. 제품에 영어로 Lint Remover라고 쓰여 있는데 보풀을 영어로 Lint라고 하나 봅니다.
제품과 부속품을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클리닝솔도 같이 들어 있는데, 제거된 보풀을 청소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보풀 먼지통을 열면 건전지가 들어가는 뚜껑이 보이고요,
먼지통 상단이 본체에 걸리는 구조라서 사용 중에 실수로 빠지거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풀 제거 중에 먼지통이 빠져서 보풀들이 날아다닌다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되겠죠?
헤드 안전캡이 있어서 헤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제품이지만 여러 가지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동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원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모터가 작동하면서, 캡 내부에서 칼날이 회전하게 되는데 이때 보풀이 있는 옷의 표면을 살짝살짝 밀어주면 보풀이 제거됩니다.
사실 면도기와 구조도 비슷하고 원리도 크게 다를 것이 없죠.
쓱싹쓱싹 밀어주면 보풀이 제거되어 먼지통으로 들어갑니다~
위 사진은 보풀제거 전 니트의 모습입니다.
보풀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
보풀제거기로 한두번 밀어 준 뒤의 사진입니다.
보풀이 깔끔하게 제거되어 깨끗해진 모습을 볼 수 있죠~
제거된 보풀이 보풀 먼지통에 많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총평
이 제품은 지금 에누리 가격비교에서 1만 원대 초중반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보풀 제거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잘 수행하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킹 전용 캡까지 제공함으로써 제조사 입장에서 큰 비용 추가 없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싶고요.
결론적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풀제거기로 추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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