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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월드뮤직

일렉트로닉 + 보사노바 = ? 보사쿠카노바 "Bossacuc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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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삼바, 축제, 정열, 리오데자네이로, 범죄(?) 뭐 이런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브라질 음악이라고 하면 왠지 미친듯(?) 흔들면서 춤을 춰야 할 것 같은 이미지도 있고요..

그런데 막상 브라질 음악들을 들어보면, 의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고요, 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들이 많아서 우리나라 정서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브라질 음악의 존재감은 거의 없는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라질 그룹 "Bossacucanova" 를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애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가 좋아하게 된 그룹인데요, 전통적인 보사노바에 일렉트로닉음악을 가미한 신세대(?) 보사노바 그룹입니다.

신세대라고 해도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니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 베테랑 그룹이네요.

 

 

 보사쿠카노바의 음악은 전통적인 보사노바 리듬에 기초하고 있으면서 일렉트로닉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Uma Batida Diferente 앨범 (영어로 번역하면 A Different Beat) 의 Queria (I want) 를 들어보시면 일렉트로닉 보사노바가 어떤 음악인지 확 와닫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 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여성 게스트 보컬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Previsão (Forecast) 이라는 곡입니다.


 

저는 이렇게 약간은 허스키(?) 하면서 여성스럽기도 한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참고로 이 곡에서 피처링한 가수는 Adriana Calcanhotto라는 분입니다.

보사쿠카노바는 앨범마다 다양한 보컬들이 피쳐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가 공식 페이스북입니다. 한번 방문해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Bossacucanov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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