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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과 게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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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이 불 때도 닌텐도 스위치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평소에 가끔 하던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 흥미가 생겨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웬만하면 (특히 전자제품류는) 새것보다 중고를 선호하는데, 닌텐도 스위치는 생각보다 상태 좋은 중고가 많지 않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많지 않은 데다가 마침 유명한 게임숍 "한우리"에서 할인판매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신도림 한우리를 방문하여 새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본체는 네온 컬러 / 그레이 컬러와 동물의 숲 버젼 세 가지가 있었는데 5천 원 더 비쌌지만 둘째가 꼭 부탁한 동물의 숲 버전으로 구입했고요, 게임은 첫째용으로 포켓몬스터 실드, 둘째용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그리고 제 것으로 2020 파워풀 프로야구 이렇게 세 개를 구입했죠.

 

파스텔톤의 조이콘과 흰색 바탕에 캐릭터가 그려진 독이 동물의 숲 버전의 특징입니다

올해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본체와 같이 구입한 게임들입니다. 게임의 가격도 생각보다 꽤 비싸더군요.

다행히 파워풀 프로야구는 일본어만 지원돼서 그런지 많이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구입한 지 며칠 안되었지만, 생각보다 게임기 자체의 성능도 괜찮고 특히나 휴대용과 거치용을 겸할 수 있다는 것은 타사 게임기들과 차별되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록 게임의 가격이 좀 비싸긴 해도 본체의 가격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라, 아주 많은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하나 구입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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