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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구매기

[간단 사용기] 글리소메드 핸드크림 Glysomed handc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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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되니 손이 트고 손 끝이 건조해 지는 현상이 생겨서, 몇 일 전 점심시간에 근처 올리브영에 들러서 핸드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생각보다 꽤나 다양한 종류의 핸드크림을 팔더군요. 아마 여성 분들은 하나씩 구비해 놓고 계시지 않나 싶네요.

저야 특별히 향이나 메이커에 신경쓰지 않고 저렴하면서 효과가 좋은 제품을 살 생각으로 간 거였고, 효과는 사용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느니 주로 가격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더군요 ^^


제 눈에 들어온 건 "남극탐험대원의 핸드크림" 이라는 광고를 붙여놓고 있던 글리소메드라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5000원 정도로 저렴해서 바로 사 가지고 사무실로 돌아 왔습니다.






써 보니 확실히 손에 뭔가 한 겹 씌워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손이 보호 된다는 느낌은 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정말 보습효과인지, 아니면 그런 느낌만 드는 건지는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성분 자체가 많이 미끌거리고 바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꽤 오래 갑니다. (한 10분 정도?)

그래서 손에 바르고 나서 바로 필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상당히 불편함이 있네요. 남극탐험 처럼 장갑을 끼고 하는 작업이라면 크게 상관 없을 듯 합니다만.. ^^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오래가는 보습력

단점 : 피부 흡수가 느림. 미끌미끌함이 오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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